대만 여행이 인기인 이유
-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2-3시간 거리로 이동시간이 짧음.
- 무비자 입국 가능(90일 체류 가능)
-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 천국.
-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도 부담 없는 안전한 곳.
그렇다 보니 일본과 함께 가장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로 손꼽히며, 자유여행을 처음 시작하는 여행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나에게 맞는 대만 여행지 찾기
📍 타이베이 Taipei - 대만의 수도 서울 같은 도시
대만 최대 도시인 타이베이는 MRT, 버스 등의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여행자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타이베이 101, 스린 야시장 등 도시형 여행의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고 마사지, 쇼핑, 맛집 투어도 즐길 수 있습니다. MRT를 이용해 단수이(해변), 신베이(온천)등 근교도 쉽게 갈 수 있으며, 예스진지 투어나 핑시선 여행도 인기가 있습니다. 처음 대만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도시입니다.
📍 가오슝 Kaohsiung - 바다내음 물씬한 부산 같은 항구 도시
가오슝은 보얼 예술특구, 치진섬 등 관광지가 몰려 있고 MRT만으로도 이동이 수월 합니다. 2015년 개통된 트램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며 시내 곳곳을 여유롭게 누빌 수 있습니다. 불광산(차로 약 40분), 컨딩 해변(차로 약 2시간) 등 근교 관광지도 많습니다.
타이베이를 이미 다녀왔다면, 보다 여유롭게 남부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가오슝을 추천합니다.
📍 타이난 Tainan - 대만의 옛 수도 경주 같은 역사의 도시
타이난은 공자묘, 안평고성 등 역사 유적이 풍부하며, 안평수옥, 쓰차오 녹색터널 등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장소도 매력적입니다. 드라마 "상견니"와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도 늘고 있는 도시입니다. 담자면 돼지고기덮밥 두부 튀김 등으로 유명한 음식점 "도소올" 본점이 이곳에 있으며 타이난은 우육탕, 우육면등 소고기 음식이 유명합니다. 항공직항도 가능하지만 항공료가 높은 편이므로 가오슝과 함께 묶어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 전 기본 체크
- 항공권 & 숙소 예약 : 성수기, 주말은 가격이 높아지므로 얼리버드 특가 노리기! 수하물 포함여부도 꼭 확인!
- 환전 & 카드 준비 : 트래블 월렛 카드로 ATM 출금 또는 국내 공항 사설 환전소에서 대만 달러 환전 추천.
- 교통카드 : 이지카드(타이베이), 아이패스(가오슝) -> 현재는 전국 호환 가능,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 가능.
- 유심/와이파이 : 현지 전화번호 필요시 실물 유심, 데이터만 필요하면 E-SIM, 포켓 와이파이 선택
- 우산 : 스콜 잦은 날씨로 가벼운 우산 챙기거나 기념품 겸 대만 우산 구매 추천.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 여행 전 알아야 할 기본 정보와 지역 별 특징을 간단히 소개드렸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항공권 예약부터 일정 짜기까지 실전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대만 여행 준비 중이시거나 이미 다녀오신 분들, 댓글로 소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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