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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대만 가오슝 누가 크래커 원탑, 메이메이(美美) 누가 크래커

by 가스팔 2025. 5. 21.

앞서 소개 했던 "라오지앙" 누가 크래커에 이어, 이번엔 가오슝 누가 크래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바로 그 곳! "메이메이 (美美)누가크래커" 를 소개 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타이베이에서 유명했던 "미미(蜜密) 크래커" 와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가오슝 메이메이 (美美)와는 전혀 다른 가게 입니다. 한자부터 다르답니다. 🙅‍♀️

 

📍메이메이 크래커 매장 정보

 

  • 주소 : No. 77號, Fude 1st Rd, Lingya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2
  •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7시
  • 휴무 : 수, 토, 일

 

🚉 위치 및 접근성

 

가오슝 누가크래커 의 국민템이라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지만, 여행자 입장에선 접근성은 조금 아쉬운 편 입니다. 지하철 미려도역( 美麗島站 )에서 오렌지라인을 타고 4정거장을 지나 O9역 링야 스포츠공원역(苓雅運動園區 Lingya Sports Park)에서 내려 도보로 약 10분 정도 더 걸어야 매장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말 여행자에게는 큰 난관이 하나 있는데, 매장 휴무일이 수,토,일 이기 때문에 금요일 또는 월요일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사실. 짧은 일정 중 시간 쪼개 방문하기엔 조금 부담 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사야할까?🤷‍♀️

 

https://www.mei2.com.tw/ 메이메이 크래커 온라인 구매

 

 

https://www.mei2.com.tw/?.p=HjEp

 

Mei Mei로 돌아가기 | 美美香蔥夾心餅乾Mei-Mei 누가크래커(가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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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ei2.com.tw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호텔 프론트에서 수령하는 방식이 제일 편합니다.

  • 신용카드 결제 가능
  • 현금 결제 원할 경우에는 貨到付款(배송 시 결제) 선택 후 수령 시 호텔 직원에 대금 전달

다만, 호텔 프론트와 사전 조율은 꼭 해두시길 추천 합니다. 게다가 해외배송도 가능하니까 가오슝에 직접 가지않아도 누가 크래커를 맛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매장을 직접 가는 이유?🙋‍♀️

 

 

  • 여유롭게 산책 느낌으로 갈 수 있는 거리
  • 매장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는 샘플 누가크래커

지하철 역에서 매장까지 가는 10분간의 길에 볼 수 있는 조식집, 초등학교 현지식당 등... 이 작은 풍경들이 "아, 내가 지금 대만에 있구나"를 실감나게 해줍니다. 매장은 포장이 중심이다보니 가게의 느낌보다는 소규모 포장 창고 같은 곳인데, 안에 들어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누가 크래커 샘플을 하나 쥐어주시는 시크한 사장님이 계십니다. "謝謝"하고 받으면 또 하나 건네주는 따뜻한듯 무심한 느낌이 또 매력 입니다.

 

제품 구성 & 구매 팁🤲

 

가게에 들어가 보면 A,B,C 딱 세종류로 나눠서 판매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건지 메뉴판엔 영어는 없지만 한국어는 적혀 있죠 ㅎ

종류 내용량 특징
A 약 600g / 약 45개 개별포장
B 38개 개별포장, 선물용으로 좋음
C 20개 개별포장, 선물용으로 좋음

 

저는 대체로  A로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A,B,C 모두 누가크래커가 개별포장 되어 있기 때문에 1명에게 모두 선물 할 것이 아니라면 A제품을 구매하시는게 편할 듯 합니다. A는 약 45조각이라고 적혀있는데 600g이 기준이기때문에 살짝 못미칠 수도 있습니 다. 실제로 한국 와서 물품 뜯어 갯수를 세어보니 43개 였거든요.

 

이번 저의 픽은  A(600g -  약 45개),  C(20개)입니다.  A를 두 개 사거나  A,B를 사면 너무 많을 것 같아 상대적으로 양이 적은 C를 추가로 구매 한건데 막상 돌아와 제가 먹을 것, 선물용으로 다 빼고 나니 살짝 후회 되더라구요 ㅎ 무게가 많이 나가지는 않으니 가능하면 많이 사서 오시는걸 추천 합니다.

 

맛은 어떨까?😋

 

 

우리에게 익숙한 모양의 야채 크래커 사이에 얇고 쫀득한 누가가 들어가 있습니다. 먹을 때 마다 드는 생각은 "아, 내가 이맛에 매장까지 간다..." 입니다. 단짠단짠에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라 먹어도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마무리💙

 

가오슝  여행 중 시간 여유가 있다면, "메이메이 누가 크래커" 매장 방문을 추천 드리구요, 혹시나 시간이 빠듯하시다면 온라인으로 스마트하게 주문 해보세요. 맛은 제가 보장 합니다. :)